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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ästbok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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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 februari 2020 15:55 av https://inde1990.net/bbs/content.php?co_id=thekin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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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용사와 뱀 -1- > 끝
< 용사와 뱀 -2- >
뱀이 몸을 날렸다.
몸을 살짝 구부렸다가, 용수철처 럼 튀어 올랐다. 거대한 머리가 공간을 접으며 성훈에게 덤벼들 었다.
기세가 무시무시했다. 성훈은 급히 방패를 들어뱀의 돌진을 방어했다. 과앙!
굉음이 퍼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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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 februari 2020 15:53 av https://inde1990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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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드디어 찾았다! 억겁의 시간이 헛되지 않음이 니, 내 분노를 받아 보아라!]

귀가 아닌 영혼으로 직접 전해지는 부르짖음.
울분과광기가절절이 맺혀 있다. 당장이라도 세 상을 뒤엎고, 모든 생명을 학살할 듯했다.
영혼을 짓누르는 한 마디 외침이 터졌다. [용사여!]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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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 februari 2020 15:52 av https://oepa.or.kr/thenin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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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유 없이 오한이 치밀어 올랐다. 성훈은 등골 이 오싹하여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츠렸다.
다른 각성자들은 다리가풀렸다. 아예 주저앉으 며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. 일반인들은 자기 머리 카락을 쥐어뜯으며 바닥을 나뒹굴었다.
뱀이 포효하듯 소리쳤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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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 februari 2020 15:50 av https://oepa.or.kr/coi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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괴이한 웃음소리가 들렸다.
뱀이 피리소리를 들은 코브라처럼 몸을 꼿꼿이 세웠다.
사악한 안광이 구름 위의 태양처럼 세상을 굽 어보았다.
묵직한 묵색 안개가뿜어졌다. 평양이 안개에 갇 혀 어둠에 잠겼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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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 februari 2020 15:48 av https://oepa.or.kr/sandz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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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나마 10 레벨 용사의 빛나는 검이 꽂혀 봉 인되어 있었다. 성훈은 그 검을 더 강하게 박아 넣 었고, 싸워 이기는데 성공했다.
바로 그 고대의 뱀과 비슷했다.
뭐가 어떻게 된 걸까?
단순한 성훈의 착각일까, 아니 면 원가 사연이 있는 걸까?

[으흐흐흐!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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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 februari 2020 15:46 av https://oepa.or.kr/first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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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훈의 눈이 문득 오른손에 죈 용사의 빛나는 검을 향했다.
처음 이 검과 인연을 맺었던 해골 미궁.
그곳 5증에서는 보스로 고대의 뱀이 출현했다. 이미 육체를 잃고, 두개골에 영혼만 남아 있던 상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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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 februari 2020 15:45 av https://oepa.or.kr/thekin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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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고보니, 이 뱀은 어디선가본 적이 있는 것 같다.
뱀을 마주한 성훈의 시선이 깊어졌다.
시커먼 비늘도, 거대한 덩치도, 뾰족한 가시도 모두 낯이 설지만 딱 하나.
턱을 벌릴 때 드러나는 송곳니, 사람 키보다 큰 머리는 어던지 모르게 익숙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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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 februari 2020 15:44 av https://oepa.or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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뱀의 목을 타고, 섬뜩한 소리가 흘러나왔다. 성훈은 방패를 앞으로 내밀었다.
검을 살짝 뒤로 뺐지만, 뱀의 시선은 여전히 검 이 있는 자리를 향하고 있었다.
꼭 철전지원수를 만난 듯 눈에서 광망이 이글 거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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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 februari 2020 15:42 av https://waldheim33.com/cocoi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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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어째 원가 좀 묘하다.
뱀의 시선이 성훈을 향하지 않고 있었다. 미묘 하게 틀어져 다른 곳을 보았다.
바로 성훈이 들고 있는 용사의 검.
지금은 황금색으로 빛나는 검을 향해서였다.
크르르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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