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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ästbok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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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 april 2020 06:09 av ebsnet.net/partner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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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 후후! 욕도 제대로 못하는 아가씨로군. 내가 저런 상황이면 온갖 쌍욕을 다했을 텐데 십원짜리 욕부터 시작해서
개가 들어가는 모든 욕을 크크크! 가만 생각해보면 저 공주입에서 그런 욕이 나와도 문제이긴 하겠군.’

천풍은 비급을 둘러보면서 내심 키득거렸다. 공주가 쌍욕을 하는 장면을 연상하니 웃겼던 탓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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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 april 2020 06:08 av ebsnet.net/partner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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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 나를 풀어라! 이 못된 놈아! 어서 나를 풀지 못하겠느냐? 네 놈이 정녕 죽고 싶은 게냐?”

역시 공주였는지 그리 심한 말은 못하는 모양이었다. 소혜나 다른 여자 같았으면 세상에 있는 모든 욕을 다했을
지도 모를 일이었으니 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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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 april 2020 06:08 av ebsnet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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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개 설치네. 내가 성격이 좋아 그렇지 안 그랬으면 당장 죽였을 거라고 이 아가씨야!


그 말과 동시에 천풍은 그녀의 곁을 지나 무고에 진열되어 있는 비급들을 살피기 시작했다. 물론 그녀의 앙칼진
목소리를 음악 삼아서 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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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 april 2020 06:06 av des-by.com/thenin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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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 아아! 알았다. 알았어! 거참 대개 자존심이 강한 아가씨로군. 그래도 칭찬해주지. 비록 제대로 연성치 못한
대라수미혜검이지만 내가 조금은 당황했었으니 말이다. 뭐 네가 어떻게 익혔는지는 몰라도 말씀이야. 뭐 인연이
있었다 치부하면 되니........ 그럼 얌전히 있으라고. 나는 비급만 챙기고 떠날 생각이니깐.”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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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 april 2020 06:05 av des-by.com/coi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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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 혈도는 내가 떠날 때쯤 풀어줄 테니 조용히 있으라고. 내가 비급을 몇 개 챙길 동안 말이다. 그나저나
공주라니 이것 참 호강하는데 말로만 들었지. 실제로 공주를 보기는 처음이거든. 뭐 그래봐야 보니 다른 것도 없긴
하지만.”

“ 뭐라고?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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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 april 2020 06:02 av des-by.com/firs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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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풍은 그녀의 말에 어이가 없어 속에 있는 말이 튀어 나올 뻔 하는 것을 참아야만 했다. 그저 조용히 사라지기로
했는데 괜히 건드릴 필요는 없었던 것이다. 몇 가지 비급만 챙겨가면 그뿐이었으니 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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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 april 2020 05:55 av des-by.com/thekin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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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면 어쩌려고 저러는 건지 자신만 죽으면 나의 정체를 알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 아냐? 게다가 내가 왜
풀어줘서 족쇄를 차겠냐고? 정말 맹랑하군. 그래도 나 같은 대여자(?)를 만나 목숨 부지하는 줄도 모르고 설치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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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 april 2020 05:54 av des-by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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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왜 빌린 단 말이냐? 감히 그 따위 망발을 하다니....... 어서 나의 혈도나 풀어라! 황궁시위들과
금의위에게 고통스럽게 죽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.”

‘ 역시 공주였군. 설마 했는데........ 그나저나 저 아가씨 정말 세상 물정을 모르는구만. 내가 살인멸구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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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 april 2020 05:53 av des-by.com/sandz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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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올 수조차 없었던 것이다. 게다가 아미파의 수뇌층만이 익힐 수 있는 무공을 볼 때 도둑이 아님은 확실했기에빌리러 왔다니 그게 무슨 말이냐? 내가 왜 무엇이 부족해 빌리러 온단 말이냐? 게다가 대명(大明)의 공주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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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 april 2020 05:52 av inde1990.net/bbs/content.php?co_id=thenin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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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말은 그저 농담 삼아 물어본 것일 뿐이었다.

하지만 천풍은 곧 자신의 예상이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함을 알 수 있었다. 바로 그녀의 입에서 자신의 신분에 대한
이야기가 흘러나왔던 탓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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